FilFar - Bitrack \[Cyberium Vibe\] 20대 후반부터 짧게는 4년 길게는 5년 정도 나는 정보의 세계에 발을 담갔다. 정보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수많은 이해관계가 거미줄처럼 엮여 하나의 거대한 웹을 이루고 있었다. 공급자와 수요자. 이 둘을 이어주는 중개인.…

Howdy의 블로그
One truth. Many vantage points.
872 posts · Started September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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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osts2024년 12월 3일은 역사상 가장 허무하게 끝난 계엄의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에 대한 위험성을 바탕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그의 선포 내용 어디에도 민주당이 직접적으로 북한과 내통했는지, 어떻게 국가 전복을 꿰했는지에 대해서는 초라하다 싶을…
계엄령
궁사가 아주 멀리 있는 적을 맞추려 할 때는 표적의 몸통을 향해 쏘지 않는다. 표적보다 아주 위를 노려야 화살이 떨어지며 표적에 도달할 수 있기에 멀면 멀수록 더 높은 곳을 노려야 한다. 적을 사살하기 위해서는 적을 조준해선 안되고 적의 머리 위, 하늘을 겨냥해야 적의 몸통을 맞출 수…
멀리 있는 적
Though I make a living as a developer, this blog doesn’t even have Google Analytics properly connected. It’s not that I intentionally avoided setting it up—it…
Empty Space
Every same monday, I need to take reality pill to reboot work mode. It seems easy to anybody in the world, but still I'm not good at this. After few painful mo…
Tight up
한국인에게 대학은 반드시 가야 하는 공간으로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 그러나 이 결과로 인해 OECD 국가에서도 유례가 없을 엄청난 대학교 진학률과 그 대학교 진학에서 가져온 불필요한 스펙 경쟁, 4년간 발생한 비용을 국가와 학부모 그리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하며…
대한민국의 대학
나는 한국에 큰 뜻을 품고 사는 사람은 아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들이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축구장, 농구장. 그들이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정도가 내가 꿈꿔온 세상의 모습이다. 할 수만 있다면 숲을 만들고 싶다. 울창한 숲을 바…
조금 더 이른 태양이 뜨는 곳
남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을 수 있는 날이겠지만 오늘은 나에게 꽤나 특별한 날이다. 이유는 정확히 반년 전 아주 놀라운 꿈을 꾸었고, 그 꿈의 기한이 끝나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꿈 따위를 믿다니 어린애 같군 싶겠지만 나는 꿈에 대해서 깊고 특별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성…
회색 문
Sway, Sway · Heinali 오늘은 눈이 펑펑 내렸다. 얼마 만에 느껴본 추위인지. 오래간만에 입은 롱패딩을 마지막으로 입은 건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았다. 우산으로 눈을 피한다. 처마에 쌓이는 것처럼 우산 끝에 눈덩이가 맺힌다. 툭 하고 떨어지고 나니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
눈이 내린다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유권자 운동 출정식'에서 전시된 북한의 공개처형 그림 우리나라는 가까운 중국이나 러시아만큼, 아니 더욱 가까운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유가 보장된 국가이다. 우리는 국가 권력자를 비판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판을 잘하면 사람들이 그 사람들에게 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