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4시다. 코로나 치료받고 열흘째 전력으로 일하는 중이다. 그러나 딱히 힘들지 않았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잠깐씩 쉬며 유튜브를 보는 것 이외엔 오롯이 일에 전념하고 있다. 자정엔 비가 잠깐 내렸다. 조금 더 시원하게 내려주었더라면 싶기도 했다. 에어컨을…

Howdy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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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osts · Started September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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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osts티셔츠 하나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다. 처음엔 그저 내가 원하는 티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수익모델을 고려하다 보니 수정의 수정을 거쳐서 이젠 쇼핑몰을 만들고 있다. 만약 2학기에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면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해야 할 거 같은데 난생처음 사무실도 구해…
7월 8일
두 번째 작품의 기본 플랫폼 다 만들었다. 소셜 네트워크 기능 및 개인 포트폴리오, 팔로잉, 트윗 기능을 넣었다. 링크드인과 비헨스 그리고 빙글의 기능을 합쳤다고 보면 된다.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를 위한 공간이다. 유튜브가 생긴 후에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생겼고, 수익을 얻게 되었다.…
3월 30일
오늘도 새벽 4시쯤 잠에 들었다. 침대에서 1시간 정도 뒤척인 시간이 아까웠다. 아침은 어느 때보다 조용했다. 특별히 연락이 오지도 않았다.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시고 어제 하던 작업을 이어서 진행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반가운 연락이 왔다. 몇 주전 연락했던 J 대표가 일정을 마치…
8월 22일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만들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부족한 점은 여전히 많다. 생각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게 UX이다. 그걸 위해서 레이아웃을 바꾸고 , 보기 좋게 구성하고, 인터페이스를 조절하고 하는 건 기본 조건이었다. 만들면서 느낀 건 그것 다음이다. 하나하나 버튼이 눌릴 때 배…
12월 13일
나는 상대적으로 모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교 1등을 하는 친구가 전교 1등을 또 하는 것과 전교 꼴찌를 하는 친구가 전교 1등이 된 것은 다르다고 여긴다. 이 마인드 때문에 나는 살면서 자격지심과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졌다. 나보다 뛰어난 환경에서 앞서간 친구들이 부럽지…
12월 15일
(늦은 밤) 오늘은 새벽 3시를 지나 잠에 들었다. 어제 작업이 오전 2시 40분 정도까지 진행했기 때문이다. 9시쯤 잠에서 깨서 자료를 보내지 않던 고객사에게 연락을 보냈다. 진행 관련해 간단한 연락을 하고 새벽에 하던 작업을 이어서 진행했다. 마음 같아선 조금 쉬고 싶었지만 시간이…
8월 21일
나는 20대에 이미 폐업을 4번, 프로젝트 실패를 12번 해봤다. 만약 똑같은 실패를 30대나 40대에 했다면 견디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 시절에 도전해서 깨져봤기에 지금은 웬만한 상황이 와도 크게 동요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뱃속에 넣는 음식만 생각할 게 아니라 머릿속…
8월 13일
어린 시절 동네 어르신들은 기술 배워서 공사장에서 일당 2040만 원 버는 일이 돈 되는 일이라 가르쳐주곤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대학 잘 들어가서 좋은 회사 취직하는 것이 돈 되는 일이라 배웠다. 더울 때 시원한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땐 따뜻한 곳에서 일하고. 대학교에 들…
11월 8일
체호프의 총이라는 말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서도 다뤄졌던 말이다. "소설에서 총이 나왔다면, 그 총은 반드시 발사돼야 한다." 쓰이지 않을 소재를 등장시키는 소설은 줄 낭비를 한 것과 같다. 소설 내의 분위기를 살리는 오브제로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서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