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용서하기 쉬울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30만 원으로 한 달을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에게 10만 원을 빌려가고 갚지 않는 일은 뼈 아프다. 가진 게 없으면 없을수록 작은 생채기 하나도 크게 아픈 법이다. 가진 게 없으면 사람들의 시선도 아프다. 사람들의 무심한 시…

Howdy의 블로그
One truth. Many vantage points.
872 posts · Started September 29, 2026
나에게 있어 10대의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교회와 함께였다. 20대의 크리스마스에도 비슷했다. 크리스마스, 군대... 애인과 보내는 날도 있었지만 딱히 의미 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크리스마스의 달콤하고 뜨거운 밤 따위는 없었다. 보통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
크리스마스
원본 링크: https://nullable.cc/article/6bTmy444602KtN0Qui9D 솔라나의 스마트폰 사가(saga)와 봉크 | 너러블 요즘 가장 비싼 스마트폰은 무엇인지 아시나요?다들 아이폰 15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없어서 못 구한다는 솔라나의 스마트폰 사가가 가…
솔라나의 스마트폰 사가(saga)와 봉크
원글: https://www.nullable.cc/community/coin/article/H9Hbtpya0tNPwLn8K0XT 최근 유행하는 인스크립션, 오디널스, BRC란 | 너러블 코인 채널 첫번째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최근에 여러 새로운 용어들이 코인판에 돌고 있습니다.다들…
요즘 코인에서 유행하는 인스크립션, 오디널스, BRC란
Last Breath - Guillaume Poncelet & Thomas Azier \[Verse 1\] My hands are fine Take mine, take mine Your heart beats mine This time, this time Hmmmm \[Chorus\]…
Last Breath
점심을 먹고 동네 산책을 했다. 발 가는 대로 걷다 보니 예전 사무실 인근의 한 교회까지 왔다. 오랜만에 주님께 인사를 드려볼까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다. 창공의 푸른빛을 보면서 시원함을 느꼈다. 교회의 첨탑과 아름다운 장식을 보면서 나는 악마들을 떠올렸다. 세상에 숨어있는 악마들과 그…
악마
많은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사실 며칠 됐지만 BLCNT도 내년을 기약하고, 현재 단계에서는 폐업 처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LCNT는 반년 전부터 뜻이 일치한 대표님과 이사님과 함께 하던 사업이었다. 청소, 이사, 하자체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만 10년 넘게 해 오신 대표…
청소
오늘 조금 늦게 회사의 손익 계산서를 받아봤습니다.재작년 2억, 작년 4.8억의 손실이 있었네요. 투자 1원 받지 않고, 사업을 운영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었어요. 한 달에 수천만 원씩 날아가는 상황이 와도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려고 애썼습니다. 사내 게임 대회 사…
진심
안녕하세요 한상훈입니다. 오랜만에 서비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전에 여기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보호받는 공간 ----------- 저는 오래전부터 완전한 보호를 받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사적 감찰이 이뤄지고, 동시에 개인의 비밀이…
인생 9번째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늦은 밤 서울은 생각보다 고요하다. 평일과 토요일이면 술 취한 행인이 길을 떠돌며 소리도 지르고, 한 껏 차를 자랑하고 싶은 친구들이 배기음을 키우고 강남대로와 도산대로를 지나겠지만 일요일 자정은 고요하다. 얼마 안 되는 서울의 고요한 순간. 바로 지금이 그때다. 그런 고요함 속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