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dy의 블로그

Sanghoon Han
0 followers

One truth. Many vantage points.

872 posts · Started September 29, 2026

Category: essay

838 posts
essay

잡담문

오래간만에 피아노를 쳤다. 피아노를 칠 때 누군가를 위해 치지 않는다. 나를 위해 친다. 그러다 보니 어떤 순간엔 참 만족스럽고, 어떤 순간엔 아쉽다. 남에게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진 않았으니 마음대로 칠 수가 없었고, 결국 나를 위해서도, 내가 원하는 소리를 듣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바디워시

평상시 바디워시는 마트에서 하나씩 사곤 했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산 바디워시는 쿠팡으로 샀다. 가격이 무척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산 바디워시는 이상하게 입구를 돌려도 제대로 펌프 부분이 올라오지 않았다. 펌프가 작동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뚜껑을 열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일희일비

그냥 그렇게 한 번쯤 웃고 한 번쯤 울면서 살면 된다. 하루에 한 번은 허심탄회하게 웃으면 안되나. 하루에 한 번은 별 것도 아닌 걸로 울면 안되나. 그게 그렇게 잘못일까. 이유가 없이 웃기도 하고, 별 것 아닌 걸로 눈물 좀 흘리면 그렇게 창피한가. 나는 그게 좋다. 일희일비하는 거…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단순한 즐거움

라면 하나를 끓여 먹었다. 어젯밤 먹고 싶었지만 야식을 참고 이제야 먹었다. 평상시 즐겨 먹진 않는 안성탕면이 먹고 싶었는데 막상 먹다 보니 딱히 맛있지 않았다. 면만 먹고 국물은 다 버렸다. 입이 짰다. 차가운 현미 녹차를 마셨다. 녹차는 뜨거운 것도 좋지만 오늘은 차가운 것이 더…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일희일비

그냥 그렇게 한 번쯤 웃고 한 번쯤 울면서 살면 된다. 하루에 한 번은 허심탄회하게 웃으면 안 되나. 하루에 한 번은 별 것도 아닌 걸로 울면 안 되나. 그게 그렇게 잘못일까. 이유가 없이 웃기도 하고, 별 것 아닌 걸로 눈물 좀 흘리면 그렇게 창피한가. 나는 그게 좋다. 일희일비하는…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한강진

한강진에 왔다. 맥심 플랜트라는 커피숍이다. 맥심으로 유명한 동서식품에서 맥심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만든 플래그쉽 스토어인 듯하다. 이곳은 나에게 특별한 장소다. 여기 처음 왔을 때 나는 형제 같은 친구와 한참을 걷고 있었다. 늦은 이태원의 밤이었다.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길을 살면서…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운명적 순간들

군대 일병 시절부터 만들기 시작했던 에어데스크를 제대하는 날까지 만들고, 그 후 1년쯤 지났을 무렵 꽤 큰 대기업 엔지니어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분들은 내가 작성한 코드에 관심이 많았다. 확장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웹도 아니고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참고할만…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한강진

한강진에 왔다. 맥심 플랜트라는 커피숍이다. 맥심으로 유명한 동서식품에서 맥심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만든 플래그쉽 스토어인 듯하다. 이곳은 나에게 특별한 장소다. 여기 처음 왔을 때 나는 형제와 다름 없는 친구와 한참을 걷고 있었다. 늦은 이태원의 밤이었다.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길을…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사업은 꽃과 같다

길거리의 수많은 음식점은 사람들을 식당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예쁜 인테리어와 선명한 간판. 맛있는 냄새. 꿀을 찾아 비행을 하는 벌을 유혹하기 위한 꽃처럼 심겨있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작은 사업체 하나하나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음 멈추게 하기 위해 꽃향기를 만들어 유혹을 하는…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
essay

운명적 순간들

군대 일병 시절부터 만들기 시작했던 에어데스크를 제대하는 날까지 만들고, 그 후 1년쯤 지났을 무렵 꽤 큰 대기업 엔지니어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분들은 내가 작성한 코드에 관심이 많았다. 확장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웹도 아니고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참고할만…

10/07/2026Views 0Hearts 0Comments 0